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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장윤정 의원은 지난 20일 열린 경기도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제3차 추가경정예산 심의에서 경기도지사 명의로 발송되는 출생축하카드 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경기도는 저출생 및 인구절벽 시대에 자녀 출생가정에 축하카드를 전달함으로써 임신·출산과 양육에 대한 친화적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취지로 이번 추경에 9,632만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장윤정 의원은 “지난해 셋째 아이를 출산했을 때 경기도지사와 경기도교육감의 자필 축하카드를 받아 보았다”며 출생축하카드의 의미를 직접 경험한 바를 전하고 “소중한 아이의 탄생을 축하하는 출생축하카드 사업이 여야 정치권의 논쟁의 대상이 되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장 의원은 “아이원더에서 지난 4월에 제안된 출생축하카드 정책은 아이의 탄생을 경기도가 함께 축하하는 뜻깊은 일로 경기도의 적극행정의 좋은 사례인 만큼 앞으로도 도민에게 따뜻하게 다가가는 정책이 많이 시행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미성 경기도 여성가족국장은 “경기도가 탄생한 아이를 함께 보듬고 성장시키겠다는 의미의 사업”이라고 설명하며 “예산이 통과되면 더 의미있는 축하카드로 도민에게 다가갈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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