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명규 의원, “DMZ, 총성에서 새소리로 전쟁의 그늘에서 화해의 무지개로…”

DMZ, 이제는 새로운 평화공공외교 공간으로 자리매김 해야… 미래 가능성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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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안명규 의원, “DMZ, 총성에서 새소리로 전쟁의 그늘에서 화해의 무지개로…”



[PEDIEN]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안명규 의원은 지난 10월 25일 파주에 위치한 캠프그리브스 현장을 찾아 DMZ의 평화공공외교의 장으로서의 공간적 의의를 살펴보고 새로운 관광자원으로서의 미래 가능성을 모색하는 자리에 함께했다.

이날 행사는 안명규 의원을 비롯해 경제노동위원회 이채영 의원, 중앙대학교 정치국제학과 장혜영 교수의 인솔 하에 약 40여명의 중앙대학교 학생들이 함께 참여해 캠프 그리브스 역사공원 현장을 방문하고 DMZ 밀리터리 체험을 통해 분단의 현실을 몸소 체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중앙대학교는 2021년부터 한국국제교류재단의 공공외교 역량강화대학 프로그램에 선정되어 재학생들에게 다양한 한국 정부의 공공외교 분야를 소개하고 공공외교에 대한 학술적, 실제적 지식을 전달하고 있다.

안명규 의원은 학생들과 함께한 정담회에서 “DMZ가 위치한 파주시는 접경지역으로서의 이미지가 강하지만, 이제는 ‘평화를 품은 지역’ 으로 그리고 향후 평화와 화해의 메시지를 세계에 전달할 수 있는 ‘평화공공외교의 장’ 으로의 지역 이미지 변신을 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남북관계가 다소 경직되어 있지만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조금이나마 평화공공외교의 중요성을 직접 체감하고 향후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해 사회에 역량을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이면서 행사를 성공리에 마쳤다.

한편 안명규 의원은 지난해 2월 경기도의회 제366년 제1차 본회의에서 5분자유발언을 통해 파주를 중심으로 한 접경지역 내 유엔5사무국 유치를 제안하는 등 DMZ 생태평화벨트 조성을 위한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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