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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홍원길 의원이 11일 진행된 제2차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 행정사무감사에서 문화·예술·관광분야의 다양한 사업 발굴과 31개 시·군간 균형있는 예산확보 및 지원을 당부했다.
홍원길 의원은 “경기관광축제 선정과 관련해 시·군별 쏠림현상이 있어 아쉽고 앞으로 예산지원에 한계가 있을텐데 경기관광축제로 선정되어 자리를 잡은 경우에는 지자체로 이관하고 새로운 축제를 발굴하고 예산을 지원하는 것이 경기도의 역할이라 생각한다”고 말하며 “공모사업에 선정되지 못한 축제들도 살펴서 시·군 대표축제의 디딤돌 역할을 하는 계기를 만들어 줄 수 있도록 검토해달라”고 제안했다.
이어 홍 의원은 “파크골프장이 도내 38개 있어 많아보이나 31개 시·군을 고려할 때 없는 지자체도 있어 수요대비 너무 부족한 현실”이라며 “균형있게 지원하는 것도 집행부의 몫이기 때문에 계획을 잘 수립해 추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덧붙여 홍원길 의원은 “문화유산 보수정비 사업과 관련해 전체예산 비율 중 예산이 너무 적어 지자체의 수요를 감당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지자체에서 70%의 예산을 준비하고 경기도에 신청했으나 도에서 30%의 예산을 준비하지 못해 사업이 시작되지 못하는 부분은 분명히 개선해야 하며 이와 관련한 예산들 확보에 전력을 다해달라”고 강하게 강조하며 발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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