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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홍원길 의원이 26일 김포시민회관에서 열린 ‘김포공항소음 피해지역 정책 발굴 간담회’에서 공항소음 피해지역 주민들간 갈등조장 없는 지원과 대책 마련 및 국회 차원은 해결방안 논의 강구를 강력히 요구했다.
홍원길 의원은 “공항소음 피해지역 대책 마련을 위해 김포시에서 간담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환영한다”고 소감을 밝히며 “공항소음 피해지역 주민들을 위한 대책이 하루 빨리 마련되어야 하고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방안으로 수립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홍 의원은 공항소음 피해지역 대책 마련을 위해 크게 두 가지를 강조했는데 첫째, 공항소음 피해지역 주민들간 갈등 없는 지원 방안 마련과 둘째, 공항소음 피해 감소를 위한 국회 차원의 명확한 역할 수행이다.
먼저, 홍원길 의원은 “현재, 공항소음 피해지역 주민들을 위한 지원대책이 가족구성원이나 연령 등에 제한을 받아 형평성에 어긋난다”고 지적하며 “공항소음 피해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지원받을 수 있는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지원 방안 방향으로 정책을 수립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홍 의원은 “또한, 공항소음 피해를 근본적으로 줄이기 위해서는 중앙정부와 국회차원에서 ‘공항소음방지법’을 개정하고 비행 노선 등을 정리하는 작업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국토교통부와 해당 지역, 해당 상임위 국회의원들은 관련 사항에 대해 조속히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해야 한다”며 공항소음 피해지역 대책 마련에 신경쓸 것을 강력히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홍원길 의원은 “앞으로도 공항소음 피해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경기도 차원에서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적극적으로 임하겠다”며 공항소음 피해지역 대책 마련에 힘쓸 것을 약속했다.
한편 홍원길 의원은 12월 20일에 열릴 ‘제2기 전국 공항소음 대책 특별위원회 제1차 정기회의’에 참석해 공항소음 피해지역 대책과 관련한 경기도 의견을 전달하고 정책 및 대책 마련을 위한 논의를 이어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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