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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전라남도는 2024년 가축방역위생 시책 종합평가 결과 나주시가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최우수상에는 함평군·강진군, 우수상에는 영암군·진도군·구례군·영광군을 선정했다.
전남도는 우수한 성적을 거둔 7개 시군을 시상하고 도지사 표창과 함께 대상 300만원, 최우수 150만원, 우수 100만원 등 총 1천만원의 포상금을 수여했다.
이번 평가는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럼피스킨,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등 동물방역과 축산물 위생·안전관리 시책 4개 분야 54개 지표에 대한 추진 실적을 분석, 각 시군의 가축방역 시스템 구축 노력과 현장 대응 역량 등을 종합해 이뤄졌다.
우수 시군은 △조류인플루엔자 등 가축전염병 비발생 △가금농가 사육제한 참여 △소 브루셀라병 일제검사 △거점소독시설·통제초소 설치·운영 △구제역 방역실태 점검 △축산물 HACCP 관리 △산란계 농장 살충제 검사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영남 전남도 동물방역과장은 “가축전염병 방역 최일선에서 조류인플루엔자와 럼피스킨 등 가축전염병 방역대책에 최선을 다한 모든 시군에 감사하다”며 “이번 평가가 우수 시군 성공 사례를 공유하고 다른 시군과의 협력을 강화함으로써 전남 전체의 가축방역 수준을 향상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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