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자
- 온라인 뉴스팀
[PEDIEN] 여수시가 원도심권 노인복지관의 명칭을 ‘동백노인복지관’ 으로 확정했다.
시는 지난달 4일까지 노인복지관의 명칭을 전 국민 공모한 결과 이같이 결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공모에 접수된 총 221건의 제안서에 대해 1차 내부 심사와 2차 시민·시청 직원 선호도 조사를 거쳐 5건의 명칭 후보를 최종 선정했다.
후보작 5건은 이달 5일 시정조정위원회의 최종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동백노인복지관’ △우수상 ‘섬섬여수은빛복지관’ △장려상 ‘노인어울림복지관’, ‘섬섬여수노인복지관’, ‘좌수영노인복지관’ 등이 결정됐다.
‘동백노인복지관’은 시민·시청 직원 선호도 조사에서 상위권을 차지했으며 여수시의 시화이자 시목인 동백나무와 일치해 상징성을 가지는 명칭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노인복지관은 관문동 861번지 일원에 연면적 약 2,137㎡, 지상 5층 규모로 건립된다.
내외부 건축 및 인테리어 공사가 끝나는 2026년 중 개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원도심권 노인복지관 명칭 공모에 많은 관심을 보여주셔서 감사하다”며 “동백노인복지관 명칭을 사인물, 홍보자료 등에 사용해 널리 알리고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도모하는 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