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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순천시는 2025년도 적용 개별주택 가격을 산정하고 결정·공시하기 위해 내년 1월 17일까지 단독·다가구·주상용 등 관내 약 3만 2천여 호의 개별주택 특성을 집중조사한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 조사는 2개 조사반을 편성해 건축물대장 등 각종 공부의 변동 사항을 사전에 확인하고 현장을 방문해 주택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주택 이용 현황, 건물 구조, 증축 여부 등의 주택 특성을 조사하고 정비하는 방법으로 진행된다.
시는 특성조사가 완료되면, 내년 1월 24일 국토부가 결정·공시하는 표준주택 가격을 기준으로 표준주택과 개별주택의 특성을 비교해 주택 가격을 산정한다.
산정된 주택 가격은, 한국부동산원의 검증과 주택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의견청취,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025년 4월 30일에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개별주택 가격은 부동산 시장에 가격정보를 제공하고 지방세 및 국세 등 각종 조세 부과의 기준으로 활용된다”며 “현장 방문 시 정확한 조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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