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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1996년부터 매년 발표해온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는 정부 기관과 지자체의 공식 통계자료 250여 개 데이터를 분석해 226개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경쟁력을 수치화한 객관적인 평가 자료다.
이번 평가에서 광양시는 1,000점 만점에 607.3점으로 전국 평균을 크게 상회했다.
수도권 지자체가 우수 지자체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가운데 호남권에서는 유일하게 광양시가 상위 10%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광양시는 경영자원, 경영활동, 경영성과 부문 골고루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인구활력 △공공안전 △보건복지 △경제활력 △교육문화 △지역사회가 세부 지표인 경영성과 부문에서 전국 8위에 올라 우수한 실적을 자랑했다.
이 같은 성과는 그동안 시가 추진한 신산업 육성과 복지정책 혁신에 힘입은 결과다.
광양시는 동호안 규제 해소와 기회발전 특구 지정 등 이차전지로 대표되는 신산업으로 성공적인 경제 체질 변화를 이뤄냈다.
또한 광양시만의 차별화된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 플랫폼’을 구축하고 저출생 문제 해결에 힘써 전남에서 유일하게 3년 연속으로 인구 증가한 도시로 주목받았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시민들의 성원 덕분에 광양시가 큰 성과를 거뒀다 모든 시민이 자부심을 느끼는 도시, 평생 살고 싶은 도시, 행복 지수가 가장 높은 광양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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