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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순천시는 지난 11월 29일 신대도시텃밭에서 재배한 농산물 500kg을 수확해 지역 양로시설인 ‘예광마을’에 나눔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공동체 유대를 강화하고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도시농업의 본질적 목적을 실현하기 위해 도시농업 공동체와 함께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도시농업연구회 회장은 “농업활동을 통해 수확의 기쁨을 나누고 지역사회에 환원할 수 있어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순천시는 시민들이 직접 도시농업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신대, 조례, 연향동에 도시텃밭 3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가족사랑 텃밭체험, 어린이 도시농부 체험 등 다양한 도시농업 체험 프로그램 운영하고 있다.
특히 생활원예 체험 프로그램은 일상생활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소재로 도시농업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참여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시 관계자는 “도시농업은 농작물 재배를 넘어 공동체 문화와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중요한 활동이다”며 “앞으로도 도시농업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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