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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충청북도교육청은 26일 관행을 벗어나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공공의 이익을 위해 노력한 2024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6명을 선발하고 시상했다.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은 각급 기관에서 제출한 사례 중심으로 △공익기여도 및 체감도 △적극성·창의성·전문성 △중요도 및 난이도 △확산 가능성 △발표완성도 등 5개 항목을 심사해 선발하며 적극행정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결정된다.
특히 2024년 하반기에는 2023년 상반기에 최우수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이 선정된 이후 1년 6개월만에 최우수가 선정되어 의미가 크다.
하반기에 선발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은 포상 휴가, 성과상여금 최고등급 또는 근무성적 가점 등 인사상 특전과 함께 1인당 30만원에서 최고 80만원까지 총 270만원의 포상금을 받게 된다.
6명의 선정된 공무원의 사례를 살펴보면,최우수에 선정된 감사관의 정승길 주무관은 재능기부를 통해 나이스 복무 통계 데이터와 엑셀 매크로를 활용한 복무 점검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복무분야의 강의 제작해 각급 기관에 보급해 교직원 자체 복무 점검과 올바른 복무 사용을 유도했다.
우수에 선정된 한벌초등학교 김유나 행정실장은 정확한 토지 경계측량과 사유지 소유주와의 협의를 통해 수년간 해결하지 못한 노후 콘크리트 계단을 목재 데크 계단 공사를 통해 주변 풍경과 어우러진 안전한 감성 등굣길을 조성했으며 충북공업고등학교 임동우 주무관은 학교 오수처리시설 자체 운영의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도시개발 인가 계획에 동참해 하수관로 직관 연결을 위한 환경기초시설 설계를 확정해 예산 절감 및 깨끗한 교육환경을 조성했다.
장려에 선정된 교육문화원 김광소 주무관은 교육문화원의 행사시 주차 공간과 편의시설 개선을 위해 지자체와 소통과 협력을 지속적으로 했으며 최초로 푸드트럭 모집 및 운영을 통해 행사 방문객의 편의성 증진과 만족도를 향상시켰으며수봉초등학교 이정은 주무관은 학교 주변 쓰레기 무단투기 문제를 위한 지자체와의 협업 및 적극적인 계도 활동으로 쓰레기 제로존을 실현해 교직원, 학생, 지역주민들의 만족도 제고와 환경문제에 대한 환기 및 인식 개선을 이끌어 내었고청주교육지원청 행정과 이지훈 주무관은 공문 작성 및 취합 시 발생하는 변수와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변동사항을 입력할 수 있는 링크를 공문에 삽입해 공문 감소 및 대상 간 실시간 정보 공유로 업무의 효율성과 정확성을 증대했다.
최우수에 선정된 정승길 주무관은 “교직원의 편의를 증진하고 감사 활동에 도움이 되기 위해 이 프로그램을 제작했는데, 이런 큰 상까지 받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건영 교육감은 “적극행정의 사례를 살펴보니, 우리 교육청이 바라고 있는 가치와 비전을 몸소 실천하고 있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 오래된 문제를 외면하지 않고 변화를 만들어준 점이 마음에 와닿았다”며 “지금과 같은 열정과 창의성으로 맡은 일을 해나가길 바라며 여러분의 성장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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