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통합형 2025. 충북교육안전종합 지침서 마련

윤건영 교육감, 교육가족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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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충북교육청전경(사진=충북교육청)



[PEDIEN] 충청북도교육청은 23일 모두가 안전한 미래형 배움터 조성을 위해 ‘부서 통합형 2025. 충북교육안전종합 지침서’를 각급 학교로 안내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기존에 부서별로 분산된 안전 관련 사업을 통합·세분화한 매뉴얼로서 예방정책 전단계를 종합적·유기적으로 연계하도록 추진과제 체계를 재구조화했다.

세부추진과제 절차를 △실태조사 △계획수립 △집행관리 △안전 점검·평가관리 등의 선순환적인 지원체계로 제시하며 각급학교의 학교안전사고예방 계획 수립 시 지침서의 기능을 강화하도록 했다.

또한, 안전사고예방계획 수립 추진단을 구성해 안전영역 별 점검 및 모니터링을 실시하도록 해, 예방중심의 촘촘한 학교안전망 구축을 위한 노력을 적극 반영했다.

지침서는 △예방중심 안전관리 체계 구축 △생활안전 △교통안전 △폭력예방 및 신변보호 △약물 및 사이버중독 △재난안전 △직업안전 △응급처치 △취약계획 안전관리 △피해회복 및 안전문화 확산 등의 세부추진 과제가 수록됐다.

특히 신규 보완·과제로 △학생주도 재난안전훈련 강화 △체육활동 중 안전관리 강화 △청소년 도박 예방 △마약예방 △미인정결석 관리 △교육시설 붕괴 대비 등 최근 이슈가 되는 영역까지 담았다.

아울러 주요사안별 비상연락망, 안전영역 별 안전 점검·실태·실적 조사, 각종 사고 발생 보고 서식 통합본 제공, 보상지원 절차 등 학교안전사고 예방과 사안 대응 등에 적극 공유·활용하도록 안내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최근 4년간 도내 학교안전사고 발생건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각종 안전사고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학교안전정책의 질적·양적 강화를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모두가 안전한 미래형 배움터 조성을 위해 실질적이고 적극적인 지원과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윤건영 교육감은 지난 17일의 주간 정책회의에서도 교육가족의 건강과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방학과 설 명절의 기간에 학교 시설물 점검 등으로 안전사고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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