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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춘천시가 3월 27일부터 광견병 예방을 위해 발생 지역 및 야생동물 출몰 지역에 미끼백신 1만 6,200개를 살포한다.
광견병은 사람과 가축 모두에게 전염될 수 있는 인수공통전염병으로 예방이 중요한 치명적인 질병이다.
특히 주된 종숙주인 너구리는 감염되더라도 대부분 증상을 나타내지 않아 사전 예방이 필수적이다.
광견병이 진행되면 수일 내에 섬망, 경련, 혼미, 혼수 등의 증상을 보이며 호흡근 마비 또는 합병증으로 사망에 이를 수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야생동물 단계에서부터 예방조치를 강화하고자 한다.
살포하는 미끼백신은 먹는 광견병 백신으로 사람이 직접 만지면 체취가 묻어 야생동물이 기피할 가능성이 있고 일부 피부 자극이 발생할 수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춘천시는 살포 지역에 홍보 현수막을 설치해 주민들이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춘천시 관계자는 “야생동물에서부터 광견병을 차단해 시민과 가축, 반려동물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시민들께서는 산행 시 미끼백신을 만지지 않도록 주의하고 야생동물과의 접촉을 피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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