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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서울 성북구가 청년들이 지역 정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의견을 제시할 수 있도록 2025년 성북 청년정책 네트워크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성북구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만 19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이며 활동 기간은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다.
집중 모집 기간은 3월 25일부터 4월 30일까지이며 10월 말까지 상시 모집이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구글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성북 청정넷은 청년들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고 행사 기획 및 운영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네트워크다.
참여자는 △마을 소식 및 청년 지원 정보를 공유하는 커뮤니티 운영 △청년들의 의견을 모아 정책으로 제안하는 공론장 참여 △청년 행사의 기획·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그동안 성북 청정넷을 통해 ‘사회적 사각지대 청년 지원 사업’, ‘성북청년공간 조성’, ‘청년 문화예술인 안전망 구축’ 등의 정책이 추진됐다.
지난해에는 5개 분과별 모임과 정책 교육을 통해 총 43회의 공론장을 운영, 10개의 정책을 제안한 바 있다.
또한 ‘청년의 날 축제’, ‘성북청년시민모꼬지’, ‘우리들의 페스타’ 등 12개의 청년 행사를 직접 기획·운영하며 청년들의 참여 기회를 넓혔다.
성북구 관계자는 “청년들이 직접 지역 정책에 참여하고 주도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며 “많은 청년들이 성북 청정넷을 통해 정책 제안부터 실행까지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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