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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용인신촌중학교는 3월 28일 ‘지혜가 샘솟는 신촌학당’ 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도서관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용인교육지원청 평생교육건강과 권대은 과장, 학교운영위원회 위원, 학부모 대표, 학생, 교직원 등 10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해 함께 자리를 빛냈으며 기념 테이프 커팅식도 진행됐다.
이번 도서관은 2024년 경기도교육청 ‘도서관 새로고침 지원 사업’에 선정돼 2억원의 예산 지원을 받아 조성된 것으로 겨울방학 기간 동안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해 새롭게 탄생했다.
도서관 명칭은 학생, 학부모, 교사가 함께 참여한 공모를 통해 ‘지혜가 샘솟는 신촌학당’ 으로 선정됐으며 경기도 지역의 우수 도서관 탐방을 거쳐 학생들이 책을 가장 편안하게 읽을 수 있도록 공간 배치와 시설을 세심하게 설계했다.
새롭게 단장된 도서관을 둘러본 교육공동체 모두가 환호와 박수로 기쁨을 표현했으며 학생자치회 학생들은 "매일 매일 도서관에 오고 싶어진다"며 행복감을 전했다.
특히 3학년 한 학생은 “졸업 전에 새롭게 변신한 도서관의 수혜자가 될 수 있어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용인신촌중학교 박은숙 교장은 “지혜가 샘솟는 신촌학당 도서관이 완공되기까지 많은 분들의 관심과 지원,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도서관을 통해 학생들이 책과 가까워지고 세상에 대한 깊은 이해를 넓히길 바란다.
또한, 이 공간이 학생들 간 소통의 장이 되고 교직원과 학생들이 함께 호흡하고 다양한 도서 관련 교육활동이 많이 운영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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