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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는 산행 인구가 증가하는 봄철을 맞아 4월 1일부터 등산객의 안전사고 예방과 신속한 구조활동을 위해‘산악사고 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3년간 도내에서 발생한 산악사고는 총 2,015건으로 연도별로 보면 2022년 719건, 2023년 664건, 2024년 632건이었다.
이로 인해 1,046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산악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 주요 산을 분석한 결과, 덕유산, 대둔산, 모악산·구봉산 순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2024년에는 대둔산에서 가장 많은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전북소방은 산악사고 예방과 신속한 구조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산악안전지킴이 운영 △안전시설물 점검 및 보강 △GIS 공간분석을 통한 위험지역 발굴 및 개선 등 다양한 대책을 추진한다.
먼저, 최근 3년간 산악사고가 많이 발생한 덕유산 등 주요 등산로 12개소를 선정하고 등산로 입구에‘산악안전지킴이’를 4월부터 5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산악안전지킴이는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민간 자원봉사자 등 산악구조 능력을 갖춘 인력으로 구성되며 등산객을 대상으로 안전수칙 홍보 및 순찰 활동을 진행한다.
또한, 지자체 및 국립공원관리공단과 협력해 주요 등산로 안전시설물을 점검·보강하고 산악사고 특성상 신속한 수색과 구조 접근성이 중요한 만큼, GIS 분석을 활용한 최적 경로 도출 및 드론·열화상카메라 등 첨단 장비를 활용한 구조역량 강화에도 나선다.
이를 위해 정기적인 산악구조훈련을 실시해 대응 능력을 더욱 높일 계획이다.
이오숙 전북소방본부장은 “산악사고를 예방하려면 단독 산행을 피하고 지정된 등산로를 이용하는 등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며 “전북소방도 산악사고 예방과 신속한 구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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