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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여수시는 저렴한 가격과 양질의 서비스로 지역 물가안정에 동참하는 이른바 ‘착한가격업소’를 122개소까지 확대 지정했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영업주 신청과 대국민 공모 추천을 받아 해당 업소의 가격과 위생·청결 등 현지실사 평가를 통해 9곳을 신규 지정했으며 올해 상반기 일제 정비로 기존 117곳 중 4곳을 지정 취소했다.
신규 지정된 착한가격업소에 대해서는 인증 표찰을 교부하고 지방 공공요금 및 소모품 지원 등 업소가 희망하는 맞춤형 성과급을 지원할 예정이다.
현재 여수시 착한가격업소는 △외식업 90곳 △이·미용업 29곳 △목욕업 3곳 등 총 122곳이다.
시 관계자는 “적극적인 착한가격업소 발굴·지원으로 물가안정 분위기를 확산하고 착한가격업소 이용을 권장하는 지속적인 대시민 홍보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내수 진작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여수시는 인근 상권 평균 가격 대비 저렴한 상품이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개인서비스업을 ‘착한가격업소’로 지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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