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친환경 자원순환단지 설치사업 전략환경영향평가 초안 공람 및 주민설명회 개최

공람 후 5월 19일까지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초안 의견수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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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광양시청사전경(사진=광양시)



[PEDIEN] 광양시가 친환경 자원순환단지 설치사업과 관련해, 전략환경영향평가 및 기후변화영향평가 초안에 대한 공람과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전략환경영향평가 및 기후변화영향평가는 친환경 자원순환단지 설치에 따른 입지후보지 및 주변 지역의 환경에 대한 영향을 평가하는 법적 절차로 동물상, 대기환경, 악취, 토양, 수질, 소음·진동 등에 대한 조사가 이뤄진다.

광양시는 환경영향평가협의회를 구성해 평가항목 및 범위 등을 심의·결정하고 주민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전략환경영향평가서 및 기후변화영향평가서 초안을 마련했다.

시는 ‘환경영향평가법’ 제13조에 따라 오는 4월 9일 △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초안 공람 △ 입지후보지 타당성 조사과정 및 결과 주민설명회를 포함한 합동 설명회 개최계획을 광양시청 누리집, 환경부 환경영향평가 정보지원시스템, 일간·지역신문에 공고하고 4월 9일부터 5월 12일까지 자료를 공람할 예정이다.

자료 열람을 원하는 시민은 정보통신망을 이용하거나,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3곳의 공람 장소에 방문하면 된다.

자료 열람에 따른 의견제출 기간은 5월 19일 까지다.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광양시청 4층 자원순환과)을 통해 제출할 수 있으며 환경영향평가 정보시스템에 이를 등록하면 된다.

합동 설명회는 4월 16일 오후 2시부터 광양읍 사라실 예술촌에서 열린다.

시는 전략환경영향평가 및 기후변화영향평가서의 초안을 설명하고 입지 후보지 타당성 조사과정 및 결과를 알리는 주민설명회를 함께 진행할 예정이며 관계 법령에 따라 입지후보지 주민을 대상으로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양준석 광양시 관광문화환경국장은 “이번 합동 설명회를 통해 친환경 자원순환단지 설치에 따른 환경영향을 충분히 설명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소통하는 과정을 거쳐 전략환경영향평가 및 기후변화영향평가를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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