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완주군 공무직 노동조합,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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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부안군·완주군 공무직 노동조합,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부



[PEDIEN] 부안군 공무직 노동조합과 완주군 공무직 노동조합은 지난 9일 총 850만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기탁하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이번 상호기부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서로의 지역을 응원하고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특히 부안군 공무직 노동조합은 2023년부터 전북도 내 타 지자체와 지속적으로 상호기부를 실천하며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어 타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날 기탁식에서 양측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한 지역 간 유대 강화, 기부문화 확산,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공감대를 나누며 지속적인 협력과 참여를 다짐했다.

이말순 부안군 공무직 노조 지부장은 “작은 기부지만 서로의 지역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았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지자체와 연대해 고향사랑기부제의 모범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상곤 완주군 공무직 노조 위원장도 “이웃 지역과 함께 의미 있는 기부를 실천하게 되어 기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상호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안군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기부자에게는 지역 특산물 답례품을 제공하고 기부금은 주민 복지와 지역발전 사업에 소중히 활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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