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인명피해 우려지역 9곳 현장점검

침수도로·지하차도·급경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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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PEDIEN] 충주시는 11일 여름철 집중호우 등 자연재난에 대비해 인명피해 우려 지역 9곳을 대상으로 사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우기 상습 피해 발생지 및 재난취약시설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정문구 안전행정국장을 비롯한 자연재난팀장, 주무관 등 관계 공무원들이 안전 점검반을 구성해 현장을 직접 확인했다.

점검 대상은 △금릉동 응골통로박스 △주덕읍 화곡세월교, 소로2주덕5, 소로2주덕8 △앙성면 학바위계곡, 앙성천 세월교 △달천동 달천 지하차도 △신니면 문숭지구 급경사지 △중앙탑면 중앙탑초 옹벽 등 총 9곳이다.

시는 이번 점검 결과를 토대로 여름철 집중호우 이전까지 △안내표지판 설치 △접근통제 장치 보강 △CCTV를 통한 실시간 예찰 강화 등 종합적인 안전관리 대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침수 예방을 위해 인근 도로변 배수로 정비 등 2차 피해 방지 대책도 병행해 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별 특성과 시설 유형을 고려한 자체 통제 기준을 수립해 이를 토대로 상시 정비하며 안전을 구축하겠다”며 “ “위험 기상이 예보될 때 인력과 장비를 신속히 투입해 선제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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