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경기부양 위해 상반기 2466억원 신속집행 나서기로

16일 군청 중회의실서 ‘2025년 2분기 신속집행 추진계획 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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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태안군, 경기부양 위해 상반기 2466억원 신속집행 나서기로



[PEDIEN] 태안군이 내수경기 진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상반기 2466억원의 예산 집행을 목표로 추진에 총력을 기울인다.

군은 지난 16일 가세로 군수를 비롯해 부군수와 실·국장, 부서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2분기 신속집행 추진계획 보고회’를 갖고 부서별 예산 신속집행을 위한 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태안군의 신속집행 관리대상 예산 현액은 4504억원으로 군은 이중 54.5%인 2466억원을 6월 말까지 지출키로 하고 부서별 신속한 사업 추진을 독려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이달 중 대규모 투자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어 총 68건 1863억원 규모 투자사업들의 집행 상황을 점검하고 5~6월 중 주요부서 집행상황 점검회의를 수시로 개최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정부 정책 기조에 맞춰 필요한 예산이 적기에 투입될 수 있도록 신속히 집행해 군민 생활안정 및 지역경제의 활력을 도모할 것”이라며 “예산관리 노력을 한층 더 강화해 예산이 효율적으로 운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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