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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신안군 자은면 복지기동대는 16일 자은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사례회의를 개최하고 신안소방서와 협업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복지 및 안전 서비스를 추진했다.
이날 회의에는 자은면 복지기동대 6명을 비롯 신안군 복지기동대원 4명, 신안소방서 관계자 2명 등 총 12명이 참석해,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의 실태를 공유하고 맞춤형 서비스 제공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회의 후 자은면 복지기동대와 신안소방서는 협업을 통해 10가구 이상 가정을 직접 방문, △가스타이머 설치 △안전바 설치 △소방안전점검 △노후 전기점검 등을 실시했다.
이는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의 생활 안전을 높이고 시전 예방 중심의 복지서비스를 실현하기 위한 취지이다.
박낭근 자은면 복지기동대장은 “자은면 복지기동대와 소방서 간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촘촘한 복지 안전망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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