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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전남 무안군 청소년수련관은 지난 5일과 12일 관내 청소년 50명을 대상으로 지역 맞춤형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번 체험활동은 도농복합지역인 무안군의 특성을 살려 청소년들이 지역 농업과 전통문화를 직접 경험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활동에서 청소년들은 스마트팜 토마토 농장에서 직접 재배 과정에 참여해 직접 수확도 해보고 토마토를 활용한 꿀 절임 만들기를 체험하는 과정을 통해 식재료의 가치와 요리의 즐거움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전통생활문화테마파크에서는 조상들의 지혜가 담긴 유물을 살펴보고 윗세대의 일상을 간접 경험하며 세대 간 소통의 과정을 체험했다.
한 참가 청소년은 “토마토를 직접 수확하고 요리해보면서 농업의 소중함을 배웠고 앞으로 우리 지역 농산물에 더욱 관심을 가지게 될 것 같다” 며 소감을 전했다.
오선희 주민생활과장은 “이번 체험 활동이 청소년들에게 지역에 대한 애착을 키우고 농업과 전통의 중요성을 인지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꾸준히 우리 군의 특성을 반영한 프로그램들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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