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자
- 온라인 뉴스팀

[PEDIEN] 거창군은 지난 16일 거창군 청소년수련관에서 60여명의 군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153회 거창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번 강연에는 여행 작가 쨍쨍을 초청해 ‘여행이 그대를 자유롭게 하리라’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이 진행됐다.
이번 아카데미는 2025년 상반기 거창아카데미의 첫 번째 강연이다.
거창군은 군민의 지적 갈등 해소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명사들을 초청해 지식과 감동을 전하고 있다.
153회 거창아카데미 강연자 쨍쨍 작가는 50세에 초등학교 교사직을 내려놓고 2009년부터 본격적인 여행자의 길을 걸으며 지금까지 전 세계 73개국을 여행해 왔다.
현재는 제주도를 거점으로 여행의 의미와 즐거움을 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 꾸준히 나누고 있다.
이번 강연에 참여한 한 군민은 “‘혼자서도 쨍쨍한 당신만의 여행을 한 번쯤 시작해 보기를’ 이라는 문장을 읽고 큰 용기를 얻었다”며 “혼자 떠나는 여행이 낯설고 두려웠지만, 이제는 나만의 쨍쨍한 여정을 꿈꿔볼 수 있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순화 인구교육과장은 "20년간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거창아카데미는 군민들의 지적 욕구를 충족시키고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명사들을 초청해 유익하고 감동 있는 강연을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남은 2025년 상반기 거창아카데미 일정은 △5월 20일 오후 7시 공지영 소설가의 '지금 여기 그리고 나 자신' △6월 17일 오후 7시 진태경 투자전문가의 '금융자산 현명하게 지키는 다섯 가지 팁' △7월 22일 19시, 김성태 캘리그라피강사의 '붓으로 피어나는 다양한 캘리그라피의 세계’ 등이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