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철 강화군수, 7급 이하 공무원과 웃음꽃 피운 소통의 장… 유쾌한 조직문화 만들 것

특유의 소탈하고 친근한 분위기로 편안한 대화 이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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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박용철 강화군수, 7급 이하 공무원과 웃음꽃 피운 소통의 장… 유쾌한 조직문화 만들 것



[PEDIEN] 박용철 강화군수가 7급 이하 공무원들과의 진솔한 소통의 시간을 갖고 조직문화 개선에 대한 의지를 나타냈다.

강화군은 지난 22일부터 이틀간 ‘서로 반하는 소통과 화합의 시간’ 이라는 주제로 공공행정의 최일선을 담당하는 7급 이하 공무원과 군수와의 소통 간담회를 마련했다.

편안하고 진솔한 분위기 속에 진행된 이번 간담회는 사전에 작성된 질문지 중 일부를 박용철 군수가 직접 골라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박 군수는 특유의 소탈하고 친근한 이미지로 직원들과 유쾌한 대화를 이끌며 즐거운 분위기를 만들었다.

특히 “군수님 질문있어요” 코너를 통해 MBTI 유형, 출근하기 싫을 때 극복 방법 등 톡톡 튀는 궁금증에 솔직하게 답변하며 직원들의 긴장감을 풀기 위해 노력했다.

직장생활에서 느끼는 고충에 대한 진솔한 대화도 이어졌다.

어린 자녀를 양육하는 워킹맘의 고단함, 승진 적체가 심한 소수 직렬의 답답함, 연차가 쌓일수록 늘어나는 업무량에 대한 압박감 등 직원들의 현실적이고 솔직한 대화들이 이어졌고 박용철 군수는 그에 대해 깊은 공감을 표했다.

또한 1인당 적정 업무공간 확충, 구내식당 개선, 우수사례 시찰 및 직무연수 기회 확대 등 직원들의 구체적인 건의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검토할 것을 약속했다.

박용철 군수는 “복도를 지나다가 사무실에서 웃음소리가 흘러넘치면 괜스레 흐뭇함과 보람을 느낀다”며 “서로 웃으며 즐겁게 일해야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성과도 나온다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자주 7급 이하 공무원들과 만나 유쾌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의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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