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5월, 온 가족이 즐기는 인천문화예술회관 무료 야외상설무대 ‘황.금.토.끼’

인천문화예술회관 야외상설무대 ‘2025 황.금.토.끼’ 5월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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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가정의 달 5월, 온 가족이 즐기는 인천문화예술회관 무료 야외상설무대 ‘황.금.토.끼’



[PEDIEN] 1995년에 시작해 30주년을 맞이한 인천문화예술회관의 야외상설무대 ‘황.금.토.끼’ 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신나게 즐길 수 있는 각양각색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황금 같은 금요일 토요일 끼 있는 무대’의 줄임말인 ‘황.금.토.끼’는 복장과 형식, 관람료에 구애받지 않는 인천의 대표 야외상설무대이다.

5월에는 총 8건의 무대로 시민들이 주말을 책임진다.

어린이 연극, 신명 나는 줄타기, 탭댄스, 음악신파극 등 언제 봐도 흥미롭고 즐거운 공연이 준비된다.

황금연휴인 5월 초에는 아이들 눈높이 맞춤형 공연이 펼쳐진다.

2일에는 브라스 앙상블 루체 블래저가 어릴 적 듣던 친숙한 동요를 풍부한 하모니와 역동적인 소리로 풀어낸다.

3일에는 사랑극단 꼬마세상이 전래동화 ‘황금알을 낳는 오리’를 새롭게 각색해 펼친다.

부푼 마음을 안고 나들이하는 아이들에게 선물 같은 시간이 될 것이다.

둘째 주인 9일에는 인천시립합창단이 친숙하고 매력적인 오페라와 뮤지컬 곡들로 찾아온다.

10일에는 줄타기권원태연희단이 뛰어난 기량으로 맨 줄에서 펼치는 아슬아슬한 묘기의 진수를 선보인다.

멋스럽고 격조 있는 우리 춤의 아름다움을 담아낸 무대도 볼 수 있다.

5월 16일과 17일 이틀간, 인천시립무용단이 50여명의 무용수가 펼치는 압도적인 규모로 전통과 창작을 아우르는 우리 춤의 향연을 마련한다.

넷째 주인 23일에는 테너와 해금이 어우러진 인천시립교향악단 체임버 오케스트라의 하모니를 즐길 수 있다.

이어 24일에 탭꾼 탭댄스 컴퍼니가 모두 하나가 되어 화려한 탭댄스를 즐기고 배워보는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한다.

5월 야외상설무대의 마지막은 인천시립극단의 신파극 ‘이수일과 심순애’ 가 장식한다.

소설 ‘장한몽’을 희극적으로 재구성해 노래와 춤을 더해 흥겹고 신나는 무대로 재탄생시켰다.

부모님과 함께 관람하며 도란도란 이야기꽃을 피울 기회이다.

인천문화예술회관 야외공연장에서 펼쳐지는 야외예술무대 ‘황.금.토.끼’는 4월부터 7월까지 매주 금요일 토요일 오후 7시 30분에 열린다.

전 연령이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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