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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양평군은 지난 4일부터 20일간 진행한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를 23일자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산검사에서는 송진욱 군의원을 포함한 총 7명의 결산검사위원이 참여해 2024회계연도의 예산 편성, 수입 및 지출 등 재정 전반을 면밀히 검토했다.
2024회계연도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세입결산액은 1조 2,299억원이고 세출결산액은 1조 159억원이다.
잉여금 2,140억원의 내용은 다음 연도 이월사업비 1,531억원, 국도비 반납액 85억원, 순세계잉여금 524억원이다.
결산검사위원회는 이번 결산검사를 통해 사업 예산 이월 최소화 등 12건의 개선 및 권고사항을 도출했다.
특히 외국인 근로자 도입을 통한 농업 인력난 해소 등 성과가 있었던 사업 사례를 발굴해 지속 추진할 수 있도록 권장했다.
또한, 용문산 관광지의 보차도 분리 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 과정을 살펴보고 관광복지 향상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결산검사에서 제시된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예산 수립 및 집행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높이고 더욱 효율적인 예산 운용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은 결산검사 결과에 따른 개선 및 권고사항에 대해 조치계획을 수립 및 관리하며 향후 양평군의회의 승인과 함께 주민 자료 공개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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