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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의정부시 호원1동주민센터는 5월 9일 호원1동 적십자봉사회가 가정의 달을 맞아 삼계탕 185마리를 직접 만들어 관내 경로당 및 취약계층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은 호원1동 적십자봉사회가 어버이의 은혜에 감사하고 지역 노인들의 건강을 기원하기 위해 매년 5월 정례적으로 진행하는 활동이다.
지역사회에 따뜻한 정을 전하고 세대 간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봉사회원들은 이른 새벽부터 삼계탕을 정성껏 조리해 자연마을 경로당 3개소, 희망풍차 결연세대 및 저소득 취약계층 등 소외된 이웃들에게 직접 배달했다.
특히 이웃들의 안부를 물으며 따뜻한 마음도 전했다.
최정희 회장은 “가정의 달에 삼계탕 나눔 봉사를 시작한 지 벌써 5년이 됐다”며 “정성껏 준비한 만큼 맛있게 드셔주셔서 뿌듯하다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고연희 동장은 “매년 빠짐없이 정성을 다해 삼계탕을 준비해주시는 적십자 봉사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는 다양한 맞춤형 복지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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