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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이천시는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급증하고 있는 돌발병해충으로부터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고자 5월부터 10월까지 공동방제를 집중적으로 추진한다.
돌발병해충은 발생 시기나 지역을 특정하기 어려운 만큼 예측하기 힘들고 한 번 발생하면 대량 번식해 농작물에 큰 피해를 유발한다.
특히 다양한 기주식물을 이용하고 이동성이 뛰어나 빠르게 확산하기 때문에, 약충기에 방제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2025년 기상 여건을 고려할 때, 돌발병해충의 부화 시기는 예년보다 다소 앞당겨진 5월 중·하순이 될 것으로 예측된다.
이에 따라 5월 중·하순부터 6월 초순 사이가 초기 방제의 핵심 시기가 될 전망이다.
이천시농업기술센터는 “안전사용기준을 준수해 공동방제를 해 해충의 밀도를 크게 낮출 것”이라며 “주요 지역에 대한 예찰을 강화하고 체계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해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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