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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동작구가 관내 초등학생들의 진로 체험 기회를 넓히고 성취감 및 집중력 향상을 돕기 위해 ‘사격 체험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28일 영등포중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추진에 나섰다.
협약에 따라 구는 △사격 물품 구입비 지원 △체험캠프 홍보 △참여학생 모집을 맡고 영등포중은 사격장을 개방해 정기적으로 체험 수업을 담당하게 된다.
캠프는 초등학교 4~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내년 6월 말까지 매월 4회 운영된다.
수업은 영등포중 사격부 코치가 맡아, 회당 40분씩 학생 10명을 전문적으로 지도한다.
월 4회 수업이 어려운 경우에는 다음 주 또는 다음 달에 보강을 진행할 계획이다.
구는 다음달 초 첫 참여 학생들을 모집할 예정이며 일정 및 절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교육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고도의 집중력을 요하는 사격 체험은 아이들의 심신 수련과 인성 함양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많은 학생들이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영등포중과 함께 안전하고 유익하게 체험캠프를 운영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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