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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인천 동구는 야간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범죄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해 어두운 골목길에 하이브리드 도로표지병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만석동 괭이부리마을 인근 화도진로186번길, 192번길 및 198번길, 3개소에 총 161개 설치된 하이브리드 도로표지병은 낮에 태양열을 통해 자동으로 충전되고 야간에 점등되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또한 충전이 충분하지 않을 때 보조전지인 1차 전지로 작동해 미점등을 방지하고 있다.
하이브리드 도로표지병 설치를 통해 야간과 악천후 시에도 높은 시인성을 제공해 보행자와 차량 운전자의 안전성을 높여 보행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으며 누구나 안심하고 귀가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범죄 예방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이번 설치를 통해 주민이 안심하고 걸어 다닐 수 있는 안전한 보행 환경 조성에 심혈을 기울이겠다”며 “나아가 지속적인 안전예방시설물 확충을 통해 안전 도시 동구 구현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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