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자
- 온라인 뉴스팀

[PEDIEN] 목포시는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지난 24일 목포근대역사문화예술공원에서 400여명의 학생 및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2025년 목포시 청소년의 달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목포시청소년문화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청소년 함께 빛나다’를 주제로 청소년들이 꿈을 공유하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과 참여 중심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청소년들의 재능을 선보이는 식전 공연과 청소년 헌장 낭독, 청소년의 달 유공자 표창이 이어졌다.
표창은 지역 내 청소년의 권리 신장과 참여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립목포대학교 권두희 학생 등 청소년 8명과 목포시청소년수련원 이수빈 부장 등 지도자 5명에게 수여됐다.
2부에서는 청소년 진로페스티벌 ‘夢Key’ 가 열렸다.
13회를 맞은 이번 페스티벌은 18팀이 참가한 ‘꿈 발표대회’ 와 40여 개의 진로체험 부스, 미션 프로그램 ‘황금몽키를 찾아라’ 등으로 구성됐다.
청소년들은 무대 위에서 각자의 꿈을 공유하고 실제 직업과 연계된 다양한 체험을 통해 진로 탐색의 기회를 가졌다.
약 2시간에 걸친 꿈 발표대회에서 공연 부문은 연합 동아리 밴드 ‘어비스’, 무안행복중학교 댄스팀 ‘모션블라썸’ 등 13개 팀이, 비공연 부문은 목포덕인중학교 김태우 학생 등 4명이 수상했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의 의견을 반영한 정책과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