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대지중, ‘학생의, 학생에 의한, 학생을 위한’ 학생 중심의 스포츠 문화 조성

학생 중심의 스포츠 문화 조성 및 올바른 인성 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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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용인 대지중, ‘학생의, 학생에 의한, 학생을 위한’ 학생 중심의 스포츠 문화 조성



[PEDIEN] 용인 대지중학교는 2024년부터 학생심판 운영을 체계화시키면서 학생자치회와 협력해 다양한 체육행사의 기획부터 운영까지 학생주도로 이뤄지고 있다.

올해부터는 학생심판 운영의 체계화와 효율성을 위해 창의적 체험활동 동아리와 연계한 ‘스포츠 운영 연구반’을 운영하며 스포츠 리그전, 대지 체육 한마당, 학년말 체육행사 등 다양한 체육활동을 학생 심판장을 중심으로 기획, 운영, 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학생자치회, 창의적 체험활동 동아리 스포츠 운영 연구반, 영상 제작 기획반, 인성 자율 동아리 주도로 5월 16일부터 23일까지 대지 체육 한마당을 실시했다.

학교교육과정과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해 △16일과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점심시간을 이용해 학년별로 연장 운영했다.

‘스포츠 운영 연구반’학생 심판은 모든 종목을 주 심판과 보조 심판으로 나누어 경기 운영, 기구 준비, 정리까지 모든 과정을 주도했다.

‘영상 제작 기획반’은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한 방송시설을 지원했으며 인성 자율 동아리 ‘별하루방’은 체육행사 홍보 영상을 제작했다.

대지중학교의 학생 중심의 다양한 스포츠 활동은 학생들이 배움과 성장을 통해 책임감, 공동체 의식, 문제 해결 능력 등의 인성 함양과 학교 폭력 예방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그리고 학생자치회, 창의적 체험활동 동아리, 자율 동아리 활동 활성화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이번 체육행사의 중심이었던 전교 학생회장 안태준, 부회장 윤지후 학생은 “학생회 임원, 학생심판, 방송반과 긴밀한 협력하에 2주 동안 종목 선정, 대본 작성부터 여러 번의 리허설을 거쳐 준비하며 행사를 끝까지 마무리했다.

이 과정에서 학생 자치의 가치와 협업, 위기 대응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값진 경험을 했다.

앞으로도 학생 중심의 선진 대지중학교가 지속되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대지중학교 신난숙 교장은 “학생 중심의 다양한 스포츠 활동이 활기찬 학교 분위기 조성뿐 아니라 면학 분위기, 생활지도 등 학교생활 전반에 걸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것을 실감하고 있으며 앞으로 학생 중심의 활동에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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