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소방서 처인성문화제서 소방안전체험 성료…어린이들 '안전의식' 쑥쑥

인쇄
기자
온라인 뉴스팀




용인소방서 처인성문화제서 소방안전체험 성료…어린이들 '안전의식' 쑥쑥



[PEDIEN] 용인소방서는 지난 7일 용인문화원에서 주최한 ‘제34회 처인성문화제’ 현장에서 소방안전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고 9일 밝혔다.

처인성문화제는 고려시대 처인승첩의 역사적 의의를 되새기고 김윤후 승장과 처인부곡민의 호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매년 6월 초 개최되는 지역 대표 전통문화축제다.

올해는 처인성 전투의 역사적 현장에서 고려와 몽골의 전통문화를 비롯해 활쏘기, 전통공연, 역사 해설, 버스킹 등 다양한 체험과 공연, 전시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됐다.

이날 용인소방서는 시민들의 생활 속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소방안전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주요 체험 내용은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체험교육 △우리집 대피계획 세우기 △소화기 사용 및 완강기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실습을 통해 자연스럽게 안전수칙을 익힐 수 있도록 꾸며진 체험존은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으며 큰 인기를 끌었다.

안기승 용인소방서장은 “축제를 찾은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을 통해 생활 속 안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소방안전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안전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서울특별시

경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