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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고양특례시 일산서구 덕이동은 지난 10일 고양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에 제출할 덕이동의 주요 제안사업을 선정하기 위해 ‘주민참여예산 지역총회’를 개최했다.
지역총회에서는 주민참여예산의 취지와 필요성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접수된 제안사업의 내용을 설명하고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제안사업의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투표를 실시해 최종안을 확정했다.
이날 총회 참가자들의 논의 및 투표를 통해 덕이동에 가장 필요하다고 평가된 △송산로 인도 보도블럭 보수공사 △방범용 CCTV 설치 △바닥형 LED 보행신호등 설치를 최종 제출 안건으로 결정했다.
제안된 사업은 시 예산담당관에 제출할 예정이며 소관부서의 검토 및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를 거쳐 내년도 본예산 반영 여부가 결정된다.
최진삼 지역회의 의장은 “이번 회의는 덕이동에 꼭 필요한 사업이 무엇인지 고민할 수 있는 소중한 자리였다”며 “우리 동의 제안 사업이 많이 반영돼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살기 좋은 덕이동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동엽 덕이동장은 “제안사업 발굴을 위해 노력해 준 지역회의 위원들과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신 주민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오늘 이 자리를 통해 더욱 발전하고 화합하는 덕이동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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