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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서울 성북구 동선동주민센터가 지난 6월2일 동선동주민센터 회의실에서 서울미래새마을금고 · 동선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사회적 고립가구 안전망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에 이어 1년 만에 재추진된 것으로 민관협력을 바탕으로 사회적 고립 가구 및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지역사회가 힘을 모으자는 연대 의지를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사회적 고립가구 및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후원 및 결연 사업 추진 △ 협약기관별 복지 연계 사업 적극 지원 △ 협약기관의 공동 발전과 우호증진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 도모 등이다.
특히 이번 협약으로 서울미래새마을금고에서 동선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1년간 500만원의 복지기금을 후원했으며 후원금은 동협의체가 주관하는 ‘어르신 행복나들이 지원사업’‘산타의 선물꾸러미 나눔행사’‘후원자의 밤’ 등 고립가구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서울미래새마을금고에서는 후원금을 기부하고 동협의체는 지역사회보장 자원을 발굴·구축해 지역복지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며 동주민센터에서는 동협의체와 함께 구체적인 운영 체계를 수립하고 실행하는 등 행정적 업무를 추진하게 된다.
이를 통해 동선동은 더욱 촘촘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 복지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이숙희 서울미래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이번 협약이 지역사회 복지 안전망 구축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서울미래 새마을금고에서는 지역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동선동과 함께 헙력해 추진해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손서영 동선동장은 “작년에도 서울미래새마을금고의 후원 덕분에 예산의 한계를 극복하고 고립가구 발굴 및 다양한 복지사업을 실시할 수 있었다”며 “올해도 민관협력으로 주민들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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