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독정초, ‘우리에겐 시가 필요해’ 동시 작가와의 만남 실시

학교자율과제 ‘독서의 생활화 교육을 통한 미래역량 함양’을 위한 작가와의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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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용인 독정초, ‘우리에겐 시가 필요해’ 동시 작가와의 만남 실시



[PEDIEN] 용인 독정초등학교는 6월 13일 본교 시청각실에서 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동시 작가와의 만남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학교자율과제 ‘독서의 생활화 교육을 통한 미래역량 함양’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학생들이 시를 통해 감정을 표현하고 독서에 대한 흥미와 감수성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날 초청된 이안 작가는 동시 전문 계간지 ‘동시마중’의 창간 멤버이자 편집위원으로 활동 중이며 ‘기쁨의 비밀’, ‘고양이의 탄생’ 등 대표 동시집을 펴낸 아동문학 작가이다.

작가는 강연을 통해 시의 탄생 배경과 창작 이야기, 동시의 매력을 진솔하게 전하며 학생들이 시 낭독과 함께 직접 시를 써보는 체험 활동에 참여해 시를 깊이있게 경험해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시를 쓰는 일은 마음을 다정하게 바라보는 일”이라는 작가의 말은 학생들에게 시에 대한 새로운 관점과 흥미를 갖게 했다.

독정초등학교 신미영 교장은 “앞으로도 ‘사제동행 독서시간’, ‘독서기반 통합수업’, ‘작가와의 만남’, ‘독서토론수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책 읽는 문화를 조성하고 독서를 통한 학생 주도적 성장과 미래역량 함양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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