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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용인특례시는 드림스타트 아동과 양육자 84명을 대상으로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행복한 여름 캐리비안 꿈의 여행’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평소 여가활동을 즐기기 어려운 환경에 놓인 아동과 가족에게 물놀이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간 정서적 유대감과 소통 증진을 위해 이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A씨는 “캐리비안 베이가 가까운 곳에 있어도 올 기회가 없었는 데 아동들과 함께 시원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어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아이들과 더 가까워졌다.
이같은 기회가 자주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아동의 정서 안정을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할 예정”이라며 “드림스타트 아동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는 아동복지 사업으로 시는 아동의 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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