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DIEN] 천안시 원성1동은 오는 11월까지 주민자치회가 어르신들의 정서를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먼저 웃음치료 프로그램은 매월 셋째주 목요일에 운영되며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이 프로그램은 웃음을 매개로 신체활동과 두뇌 자극, 창의력 향상 등을 유도해 정서적 고립을 예방하고 활기찬 공동체 분위기를 조성한다.

찾아가는 말벗과 돌봄서비스는 매월 자택에 방문해 말벗이 되어드리는 프로그램으로 정서적 소외감을 겪는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과 고독사 방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기성 회장은 “어르신들이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활기찬 일상을 보내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용경 동장은 “노인돌봄을 위해 힘써주시는 주민자치회에 감사드린다”며 “어르신 한 분 한 분 소외되지 않고 지역사회 안에서 존중받고 돌봄 받는 삶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