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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정읍시가 청년들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넓히기 위한 ‘청년문화예술패스’ 2차 발급을 시작했다.
청년문화예술패스는 공연과 전시 관람비를 1인당 연간 15만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를 통해 청년들이 연극, 뮤지컬, 콘서트, 미술 전시 등 다양한 문화예술을 보다 쉽게 경험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지원 대상은 정읍시에 주소를 둔 2006년생 청년이다.
신청은 협력 예매처인 NOL티켓이나 예스24에 회원 가입한 뒤, ‘청년문화예술패스’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진행할 수 있다.
2차 발급은 선착순 186명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앞서 1차 발급은 지난 5월 31일 종료됐으며 이후 지원금을 전액 사용하지 않은 대상자의 금액은 7월 1일자로 회수 조치됐다.
이에 따라 1차 신청자와 지원금이 회수된 이용자는 2차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2차 발급 신청 기한은 11월 30일까지며 사용 가능 기간은 발급일로부터 12월 31일까지다.
이학수 시장은 “청년문화예술패스는 청년들이 공연과 전시를 어렵지 않게 접할 수 있도록 돕는 문화 향유 지원정책”이라며 “앞으로도 문화예술을 통해 청년들의 감수성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회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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