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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전남 구례군은 지난 21일부터 1박 2일간 구례군청소년수련원에서 드림스타트 아동 20명을 대상으로 '생각 UP 마음 UP' 여름수련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같은 날 구례군청소년수련원과 ‘상호협력 및 후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숙소, 체험시설, 안전 인력, 프로그램 운영 등 모든 비용을 청소년수련원이 전액 지원해 진행됐다.
‘생각을 키우고 마음을 나눈 시간’ 이라는 슬로건으로 △도미노 챌린지, △미니배구 대항전, △BBQ파티 등 협동과 소통을 중심으로 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참여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참여한 학생들은 “친구들과 함께 도미노를 완성했을 때 정말 짜릿했어요”, “BBQ파티에서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마음을 표현할 수 있어 기뻤어요”고 소감을 밝혔다.
구례군청소년수련원 박정래 대표는 “미래를 이끌어 갈 아이들이 서로의 생각을 존중하고 자신을 표현하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아동을 위한 창의·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구례군청소년수련원은 장애인, 노인 등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후원과 지원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 초에도 저소득층 청소년을 위한 수련활동을 전액 후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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