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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영광군은 보리 재배 농업인을 대상으로 올해 가을 파종을 위한 2025년산 맥류 보급종을 7월 23일부터 8월 15일까지 해당 읍·면 농업인상담소에서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맥류 보급종은 농업인 주소지 기준 읍·면 농업인상담소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오는 9월 중 보급종 공급량을 확정해 각 지역농협을 통해 공급한다.
신청 가능한 맥류 품종은 보리 4종 및 호밀 1종으로 신청 농업인의 희망에 따라 소독 종자와 미소독 종자로 구분해 포대당 20㎏단위로 공급된다.
한편 정부에서 공급하는 보급종은 엄격한 종자 검사와 품질 관리를 거쳐 합격한 우량 종자로 종자의 발아율이 높고 품종 고유의 특성이 유지된다.
특히 보급종 종자 공급량은 관내 재배 면적 대비 20% 이하에 불과하므로 농가의 안정적인 파종을 위해 보급종을 한 번 구입한 뒤 철저한 포장관리를 통해 자가 채종 종자를 2~3년 정도 사용하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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