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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곡성군이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산주를 대상으로 ‘친환경 벌채 지원금'을 지급한다.
‘친환경 벌채 지원금’은 기존의 모두베기 방식과 달리 숲의 일부만 선별적으로 벌채해 수림대와 군상 형태로 수목을 남겨둔 경우 지급된다.
벌채 구역 내 남겨진 입목의 판매를 전제로 예상되는 수익금의 일부를 산주에게 지원해 주는 방식이다.
지원 대상은 산림 소유자 가운데 5ha 이상 모두베기 벌채지에서 총 재적의 20% 이상 입목을 남긴 경우다.
산림 내 ha당 입목 축적에 따라 지원금이 지급된다.
곡성군의 2025년도 친환경벌채 사업 규모는 100ha로 자세한 사항은 곡성군 산림과 산림조성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 사업은 산주에게 임업 소득을 제공하고 무분별한 벌채로 인한 산림재해 위험을 예방하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고 전했다.
친환경 벌채는 △생물다양성 증진으로 생태계 균형 유지 △기후변화 대응 △지속가능한 산림자원 육성을 통한 건강한 산림 조성 등 다양한 장점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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