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자치경찰위, 유관기관과 지역 치안 문제 해법 모색

실무협의회서 고령자 교통사고 예방 대책 등 심층 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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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전남자치경찰위, 유관기관과 지역 치안 문제 해법 모색



[PEDIEN] 전라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30일 전남도청에서 자치경찰사무 관련 7개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2차 전남도자치경찰위원회 실무협의회를 개최, 지역 치안 문제 해법 등을 모색했다.

전남자치경찰 실무협의회는 위원회 사무국장과 도경찰청 생활안전부장을 공동협의회장으로 자치경찰 사무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도내 관계기관이 회원으로 참여하는 협의체다.

이날 협의회에선 무전취식, 음주소란 등 기초질서 확립과 최근 늘어나는 고령자 교통사고 사망자 등 지역 현안이 되는 치안 문제에 대해 각 기관이 준비한 자치경찰 사무 안건을 협의했다.

특히 올해 7월 구성된 ‘고령자 교통안전 협의체’ 참여기관을 중심으로 기관별 추진사항을 공유하고 지원과 협조가 필요한 사항을 요청했다.

또한 교통질서 확립·교통환경개선·교통데이터 활용 등 협업이 필요한 교통안전 정책 방향도 협의했다.

회의에선 대한노인회,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현장 목소리를 듣고 의견수렴을 통해 교통안전 개선 방안도 모색했다.

실무협의회 공동회장인 정경채 전남도자치경찰위원회 사무국장은 “각 기관의 역할은 달라도 지역사회의 안전이라는 공동 목표를 향해 힘을 모으자”며 관계기관 간 협업체계 구축을 위해 참여기관의 적극적인 동참과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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