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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서울 강북구는 지역 인재 육성과 교육 기회 확대를 위해 ‘2025년도 강북구 장학생’을 모집한다.
올해 선발 인원은 총 77명이며 모집 분야는 복지, 우등, 유공, 으뜸 등 4개 부문이다.
지급 예정 장학금은 총 1억1,960만원이다.
복지 장학생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법정차상위계층,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인 고등학생 및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고등학생은 총 20명을 선발해 1인당 100만원을, 대학생은 총 40명에게 1인당 200만원을 지급한다.
우등 장학생은 성적이 우수한 학생 3명을 선발해 1인당 100만원을, 유공 장학생은 강북구에 거주하거나 구 내 사업장에 종사하는 유공자의 자녀 중 일정 기준을 충족하는 3명을 선발해 100만원을 지원한다.
특별한 공적이 있어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고등학생 11명은 으뜸 장학생으로 뽑아 1인당 100만원씩 지급할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공고일 기준 1년 이상 강북구에 거주 중인 주민 또는 그 자녀여야 하며 세대당 1명만 신청할 수 있다.
원칙적으로 다른 장학금 수혜자는 신청할 수 없으나, 복지 장학생 중 대학생은 예외적으로 중복 수혜가 가능하다.
신청 기간은 8월 1일부터 8월 15일까지이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소지 관할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준비한 제출서류와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복지·우등·유공 장학생은 개별 접수, 으뜸 장학생은 학교장 추천을 통해 별도 접수된다.
선발 결과는 10월 31일에 개별 통보되며 장학금은 11월 7일에 지급될 예정이다.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강북구청 홈페이지 새소식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복지정책과로 하면 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장학금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학업에 매진하는 지역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사업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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