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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횡성군은 오는 8월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묵계리·마산리 마을회관에서 횡성군 소음대책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상지대학교 한의과대학 학생들이 참여하는 한방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상지대 한의과대학 학생 약 35명이 참여하며 하루 평균 예상 진료 인원은 약 100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료가 진행된다.
주요 진료 활동으론 예진, 본진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횡성군은 이번 의료 봉사가 군용기 소음으로 피해를 보고 있는 주민들의 건강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한 프로그램인 만큼, 마을회관 간 군 셔틀버스를 운행하는 등 주민들의 이동 편의를 제공하는 한편 아울러 봉사 학생들에게는 안정적인 의료 활동이 가능하도록 숙식 장소도 마련해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서영원 군 환경과장은 “무더운 여름, 군용기 소음 피해로 일상에 불편을 겪는 주민들에게 따뜻한 의료 봉사활동을 제공해 주신 상지대 한의과대학 학생들에게 지역 주민들을 대신해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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