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2025년 J-커뮤니티 캠퍼스 단기 특강 개강

전주기전대 부안군민 대상 단기특강“내 손으로 빚는 건강”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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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부안군, 2025년 J-커뮤니티 캠퍼스 단기 특강 개강



[PEDIEN] 전주기전대학교 RISE사업단은 지난 7월 31일 부안군민을 위한 J-커뮤니티 캠퍼스 단기특강 과정 ‘내 손으로 빚는 건강’을 본격적으로 개강했다.

이번 특강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전주기전대와 부안군은 지난 3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산업 맞춤형 K-치유·웰니스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평생교육 문화 정착이라는 공동 목표에 뜻을 함께했다.

교육은 부안군 화동치유농장에서 총 20명의 수강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발효식품 이해 및 오디 요거트 만들기 △발효 미생물과 식초 제조 △전통장 이해와 소금 발효 △장류 활용법 및 현장견학 △발효두 요거트 실습 및 자격시험 등 총 5주간 20시간의 실습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번 과정을 통해 부안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전통발효식품 제조 기술을 지역민에게 전수함으로써 식이치유 및 지역 기반 창업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현장 기반 실습을 통해 실천적 학습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김차연 부안군 교육청소년과장은 “이번 교육은 지역의 농업과 교육, 치유산업이 융합되는 뜻깊은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부안군이 치유농업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최연우 전주기전대학교 치유농업과 학과장 역시 “이번 특강은 부안군이 치유농업과 로컬경제를 연계한 ‘부안형 힐링산업’ 육성을 본격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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