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바이오산업연구원 베트남 한인상공인연합회와 업무협약 전북도 바이오 뷰티기업 세계 수출기반 강화

베트남박람회 도 4개 바이오기업 참가 290만 달러 MOU 및 LOI 성과 거둬

인쇄
기자
온라인 뉴스팀




남원시청사전경(사진=남원시)



[PEDIEN] 남원시는 남원시바이오산업연구원이 지난 7월 25일 베트남 호치민 소재 베트남한인상공인연합회 사무국에서 전북특별자치도 바이오 뷰티기업의 베트남 진출 및 마케팅 협력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기관이 협약한 MOU는 △전북 바이오 뷰티기업의 베트남 진출을 위한 정보교류 △현지 시장동향 및 자문협력 △공동 세미나와 워크숍 등 실질 협력관계 구축 △제품교역 활성화를 위한 파트너십 강화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한 정보 교류와 보안 유지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베트남한인상공인연합회는 2003년 설립된 베트남 최대 한인 비즈니스 단체로 약 400여 개 한국 기업과 단체를 회원사로 두고 있으며 베트남 내 진출 기업의 권익 보호, 비즈니스 환경 개선, 한-베 경제협력 증진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한편 남원시바이오산업연구원은 도내 바이오 뷰티기업과 함께 7월 24일부터 2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에서 열린 코스모 뷰티 베트남 수출박람회에 참가해 총 51건의 바이어 상담을 진행하고 이중 290만 달러 규모의 MOU과 LOI를 체결하는 성과도 거뒀다.

박람회 참가기업은 ㈜에스비씨, ㈜쎄이, ㈜로크, ㈜코빅스 총 4개 기업이며 기능성 스킨케어, 마스크팩, 선케어 등 제품군을 중심으로 공동 전시부스를 통해 홍보 및 바이어 상담을 진행했다.

이 사업은 올해 처음으로 추진된 2025 화장품기업 수출 및 인력양성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바이오산업연구원은 박람회 참가하기 전에 해외 바이어와의 사전매칭, 홍보자료 번역 등을 통해 수출 계약 성사 가능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남원시바이오산업연구원 이영철원장은 “전북특별자치도 바이오 뷰티기업이 이번 사업을 통해 실질적인 수출 가능성을 직접 확인하고 현지 기관과의 수출협력 기반까지 마련한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앞으로도 연구원은 남원시 및 유관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바이오 뷰티기업의 세계 수출시장을 전략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지자체의회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