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수두 환자 54명…예방수칙 준수 당부

증상 있으면 격리하고 손 씻기, 기침 예절 등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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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금산군 수두 환자 54명…예방수칙 준수 당부



[PEDIEN] 금산군은 산발적으로 발생하던 수두 환자가 최근 급증해 지난 12일 기준 54명으로 늘어남에 따라 감염병에 대한 주의와 함께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증상이 있는 동안 격리가 필요하며 손 씻기, 기침 예절 지키기 등을 준수해야 한다.

수두는 14~16일 안에 증상이 나타나며 권태감과 미열이 나타나는 '전구기', 반점·수포 등이 머리에서 시작해 몸통·사지로 진행되는 '발진기', 모든 병변에 딱지가 생기는 '회복기' 등 3단계에 걸쳐 진행된다.

보건소 담당자는 “관내 유행 사례가 발생한 만큼 발진, 수포 등 의심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아야 한다”며 “감염 확대를 막기 위해 예방수칙을 꼭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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