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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강원남부권 어업인들이 출항시간을 새벽 4시에서 3시로 1시간 앞당겨 줄 것을 건의했다.
최재석 도의원이 동해수협과 함께 주관한 간담회에서 어업인들은 동절기에 도내 전 지역의 출항시간을 새벽 4시로 제한해 어획량 확보에 불리할 뿐만 아니라 안전조업에도 문제가 따른다며 시정을 요구했다.
어민들은 경상북도가 이미 2022년부터 출항시간 제한을 풀었고 경기도도 군사분계선에서 36.8킬로미터 이남은 출항시간 통제를 풀었다며 강원도만 안보를 이유로 147킬로미터에 이르는 해안선 전역의 출입시간을 통제하는 것은 불합리하다고 주장했다.
따라서 동해시와 삼척시 등 도내 남부권 해안만이라도 동절기 출항시간을 앞당겨 줄 것을 건의했다.
어민들은 또 연안채낚기 어선들의 조업구역도 어군의 회유 빈도에 맞게 현재의 연안 1마일 밖에서 0.6마일 밖으로 조정해 달라고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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