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옥천군 문화진흥기금 지원사업 문화 소외계층 위한 다채로운 공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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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옥천군청사전경(사진=옥천군)



[PEDIEN] 옥천군이 2025년 문화진흥기금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문화 향유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사회적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예술 공연을 연이어 개최했다.

먼저 지난 25일 관성회관에서는 연예예술인협회 주관으로 ‘시니어 노래자랑 및 패션쇼’ 가 열렸다.

행사는 지역 어르신들과 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형 공연으로 노래자랑과 패션쇼를 결합해 진행됐으며 공연을 통해 어르신들에게는 무대에 설 기회를, 주민들에게는 문화 체험의 즐거움을 제공했다.

이어 26일에는 옥천군 소재‘부름소리 장구’ 가 관내 요양원을 방문해 ‘사회적 문화 소외계층 찾아가는 공연’을 펼쳤다.

이번 공연은 요양시설에 거주하는 어르신과 장애인 등 문화적 접근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직접 다가가 문화의 즐거움과 따뜻한 위로를 전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한편 문화진흥기금 지원사업은 하반기에도 다양한 공연과 행사로 이어진다.

10월 13일 부활원 향수옥천 제빵소, 10월 18일 청소년수련관 어린이 전래놀이 10월 19일 야외공연장 옥천 락 페스티벌, 10월 25일 지용문학공원 숲속 음악회 10월 26일 전통문화체험관 전통무용 던져라 공깃돌, 10월 29일 전통문화체험관 흑백 사전진이 개최될 예정이다.

군은 2022년 12월 도내 최초로 문화진흥기금 조례를 제정하고 23년 15억원, 24년 8억원 2025년 7억원을 추가 조성해 총 30억원의 문화진흥기금 조성을 성공적으로 달성했다.

이 기금은 지역 문화예술 진흥은 물론, 지리적·사회적 제약으로부터 문화소외를 겪는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문화 혜택을 제공하는 데 활용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문화에 대한 접근성이 낮은 군민들을 위한 실질적인 문화복지 실현 사례”며“앞으로도 옥천군 문화진흥기금을 활용해 누구나 문화를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다양한 예술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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